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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24년 여름 나들이는 이주가 펜션을 예약해서 얼음골 계곡으로 갔다. 아주 오래전에 갔을때와는 너무 달라져 있었다. 가는 길도. 계곡 주위도. 처음 갔을때는 돌 사이 곳곳에서 찬바람과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 세월에 따라 기후의 변화로 이렇게나 달라 졌다. 그래도 계곡물에 몸을 담궈서 더위를 식혔다. 계곡물과 얼음골 물의 온도 차이는 냉탕과 온탕의 차이로느껴졌다. 계곡물에는 1시간이 넘도록 물속에 있어도 추위를 느낄 수 없었지만 얼음골에서 내려 오는 물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나와야 한다. 차갑고 추워서. 작은 계곡물에는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유물과 맑은 물색이 아침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2일 동안 오후에는 얼음골에서 시원한 바람 과 낮은 온도에서 쉬었다. 가는 길에 옥수수를 사기로 했..

카테고리 없음 2024.08.04

24년 첫날

작년 말에는 슬픈일이 있었다. 크나큰 슬픈 일을 되로 하고. 올해는 좋은 일만 일어나길 기원하기 위해 새벽에 덕주봉으로 올랐다. 내가 처음 오르는것 같다. 서리가 내려는데 발자욱이 없었다. 내가 올해 첫발자욱을 남겼다. 정상에 다올랐을때 바위에 서리가 얼어 미끄러져 무릎을 크게 다쳤다. 불해중 다행으로 다른 곳도 충격은 있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정상으로 마저 올라가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비상용 대일밴드로 상처에 바르고 통증 잊고 뜨오르는 태양을 보며 마음으로 기도했다. 내가 아는 오든 사람들 새해에는 건강 하고 복 많이 받아서 행복하라고.

우리동네 2024.01.15

하동여행2

여름이 시작되고. 장마철에 1박여행을 떠났다. 이주가 회사에서 비바체 1박이 작년 처럼 당첨되어서 1달전부터 기다렸는데 출발일 부터 장마가 시작도었다. ㅡ전망대ㅡ 오후 3시에 입실 되기 때문에 오는 길에 갈만한 곳을 이주가 찾아서 가보고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곳은 웨커하동 이라고 하동군과 개인이 하동을 살리려고 숙박등 관광지를 만들려고 먼저 카페와 건물을 만들었는데 군수가 바뀌면서 공사가 중단 되어서 가게한게와 카페만 운영이 되고 있었다. ㅡ 야외 전망대 카페 에서ㅡ 큰 홀도 있었고 전망대에서는 강도 보이고 토지의 논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좋았자. 단지 입장료가 3천원이나 했는데. 받아야 될 이유는 없는것 같아 보였다. ㅡ건물을 한바퀴 도는 길에서ㅡ 그래도 전망대를 한바퀴돌았다. 그리고 이주와 유여..

카테고리 없음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