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42

골목친구들이랑 사량도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다시 뭉쳤다.4년은 지난 것 같다.모두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반가웠다. 친구들과 사모님들이랑 모두 모였다. ㅡ 들어가는 배에서ㅡ호진이는 우리집으로 와서 함께 갔고. 둘은용암포에서 10시 반경에 만나서 함께 사량도로 들어갔다.요번에는 펜션에서 밥해먹지 말고 모두식당에서 해결 하자고 해서 4식을 모두펜션식당에서 해결했다.도착해서 바로 점심으로 자연산 횟. 메운탕.소주로 해결하고 짐을 풀었다.한낮이라 따뜻해서 밖에서 놀기도 좋았다.갑오징어 낚시를 잠시 했는데 나는 한마리도 낚지 못했다. 다른 꾼들은 한마리식 잡기도 하던데. 쯥두번 줄을 트터릴때 친구들이 바닷가로내려와서 특산물 파는 곳에서 한잔한다고오라고 해서 낚시는 접고 달려가서 소주를한잔 하려고 하다가 친구들..

산따라 물따라 2024.12.02

전주 나들이

광안리 친구들 부부랑 전주에서 하루 쉬면서 놀기로 했다가 한 친구가 중국 출장이 잡혀서 연기를 했다. 일정 중에 정태춘.박은옥 공연이 전북대에서 있었는데 표를 구매해 놓았어 두 부부가 관람 하기로 했고. 친구는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나는 늦게 집으로 오는 것으로 정하고 아침에 출발했다. 먼저 가는 길에 치즈파크랜드에 가서 구경하고 치즈도 맛보고. 한참을 놀았다. 정원과 산책길이 좋았다. 점심은 친구를 기다리며 치즈피자를 하나 먹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맛있게 먹고 장구. 춤등 공연을 보며 기다리는 중 칙구가 도착해서 다시 피자 식당으로 가서 친구부부와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한조각 더 먹었다. 차를 몰아 한옥마을에가서 친구는 숙소를 확인하고 함께 거리구경과 카페에서 팥빙수와 아아를 마시고 한참을 ..

산따라 물따라 2024.10.07

순천 정원공원

2015년에 이어 23년 4월 8일에 결혼 33년 기념일에 조금 늦게 진해서 출발 해서 오후에 도착했다. 기대감을 듬뿍 담아서 힘들게 도착 했다. 요금은 1만5천원이나 해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한 볼거리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ㅡ한국 정원 가는 길에ㅡ 먼저 한국 정원으로 올라갔다. 이전에 한번 본것에서 크게 변한것은 없었다. 언제봐도 멋진 정원이다. ㅡㅡ한국 정원ㅡㅡ 한국 정원을 지나서 동산에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걸었다. 단풍나무가 해를 가려줄만큼 크고 많아서 좋고. 봄에 돋아나는 빛나는 새잎들이 해를 받아 한층더 반짝 거려서 아름다웠다. ㅡㅡ 단풍나무 숲길 ㅡㅡ 시원한 산책 길을 따라 올라가서 다시 조금만 내려오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발 애래 철쭉..

산따라 물따라 2023.04.12

경주남산

자연속에 있는 박물관 경주 남산은 오래 전부터 한번 가고 싶었다. 경주를 10번 이상 갔지만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설 다음날 이주네가 간다고 같이 가려면 함께 가자고 해서 혼자 따라 붙었다. 유여사는 같이 가려고 했지만 배트남에 서 일하고 있는 처남이 집으로 와서 함께 장모님을 모시고 산청에 간다고 혼자만 따라갔다. 집에서 이서방 차를 얻어 타고 출발해서 곧바로 남산를 오르기 위한 곳으로 갔다. 오늘 코스는 삼릉에서 출발해 금오봉 용장사지 용장골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 능이 나란이 있는 3능을 지나 계곡을 따라 소나무 숲을 걸었다. 낮은 산이지만 왜 골이라 하는지 알것 같았다. 예전에는 골을 따라 물이 많이 흘러 내려 왔을 것 같았다. 가파런 돌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목 없는 불상들이 골..

산따라 물따라 2023.02.01

거제나들이

여름휴가로 이주네랑 거제도로 나들이를 갔다. 숙박장소로 가기전에 선박 박물관으로 갔다. 먼저 맹죽공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서 실내 관람으로 바꾸었다. 구경을하고 근처에 있는 물회 맛집으로 가서 정말 맛나게 먹었다. 이곳은 이주네가 한번 다녀 간곳이라 맛은 보장받고 갔다. ㅡ실내 수족관ㅡ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숙소를 향해 달렸다. 바닷가에 있는 숙소는 작지만 깨끗하고 좋았다. 작은방 하나에 6명 하루 자는데 42만원을 지불한 숙소다. ㅡ 숙소에서 잠시 휴식 ㅡ 짐을 풀고 바로 몽돌해수욕장으로 가서 오랜만에 나온만큼 재미나게 너무 잘 놀았다. 태풍영양으로 파도가 커서 바다로 진입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여러번 넘어지고 파도에 밀려서 다치면서 들어갔다. 구명쪼끼랑 튜브를 가지고 들어가 너..

산따라 물따라 2022.08.07

삼성궁

이주네랑 삼성궁으로 산책을 갔다. 근처에 있는 숙박권을 이주가 신청해 당첨되어 가면서 근처에 있는 삼성궁에 들러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이주네는 10년전에 한번 다녀 갔다고 했다. 우리는 처음 가본다. ㅡ호수와 돌담ㅡ 구경하면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전보다 2배이상 넓어졌고. 크졌다고 한다. 이전에는 삼궁성에는 단군. 환웅. 환인을 모시는 사당과 돌로 조성된 담으로 이루진 작은 마을이 있었다고 하며, 반바지나 슬리프를 신고는 못들어 갔다고 했다. 신성한 곳이라 하지만 지금은 간편하게 입고도 들어 갈수있다. ㅡ길을 따라 쌓은 돌담ㅡ 이제는 마을 사람들이 다런곳으로 이주를 하고 돌을 가지고 평풍처럼. 성처럼. 전망대를 더 크게 넓게 만들어 놓았다. 정말 산책하기는 참 좋은곳이고 바위와 돌구경은..

산따라 물따라 2022.08.07

대마도여행

회사 동료들과 18년 가을 야유회를 대마도로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제안했했고. 반대하는 사람들과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어 찬성하는 사람들끼리 사비로 가자고 의견이 모아져 1인당 30만원은 여행사 경비로 회사가 주는 야유회비 5만원은 전체 잡비로 사용하기로 하고. 14명이 가게 되었다. 동료들과 이렇게 멀리 가기는 처음이며, 우리반원들끼리 참여해서 가게되었다. 이번에는 여행사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이동 중이나 특별히 덤으로 진행하는것은 총무가 알아서 있는 돈만큼 지출하는 것으로 했다. 아침에 모여서 부산항으로가서 기다렸다. 그러다 9시경 대마도로 가는 배를타고 출발했다. 우리가 탄 배는 달리게 되면 앞쪽이 들려서 뜨서 가는 배였고.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그렇게 오래 배를 타지는 않았다. 대마도 항구는 그..

산따라 물따라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