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산티아고 순례길 35

자연과나 2026. 5. 8. 06:26

밤새 한숨도 못자고 말았다. 잠도 오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둘이서 번갈아 코를 골아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잠을 자지 못했지만 정신은 맗다.

진열된 가리비
전통시장 실내모습 이와같은 것이 10개 정도붙어 있다.

피곤한게 없네 잠을 자지 못했지만. 시내 로 나가서 어제 제되로 보지못한 전통시장 구경하고 점심을 전통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숙소 담당자분이 추천한 장소다.

🦀 가 이쁘서

대성당옆에 있는 전통시장에 도착해서 구경을 했다. 큰 시장이지만 손님은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시장 끝에서부터 다 돌아 보고 다녔다. 생선을 사가면 요리를 해주는 곳이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가서 상인에게 물었더니 한쪽에 식당이 두줄로 되어 있었다. 10시나 되어야 문을 연다고 해서 기다리지 않고 수도원 구경을 하기로 했다.

성당 찾아 가는 길
수도원
박물관

수도원을 찾아가는 일은 어렵지 않았는데 입구를 찾는데 한참 걸렸다. 그것도 물어서  옆에 문으로 들어갔다. 1인5유로 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전시된 작품 들은 다른 성당에는 많이 있는 교황또는 주교님들의 초상화나 옷들 그리고 용품이 대부분이다.


이곳은 내부가 엄청 화려하고 웅장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크기도 그렇고 목제로 조각한 선단은 황금빛으로 빛났다. 선단 뒤쪽에도 2단 의자가 2열로 둘러있다. 목판도 여러 종류가 전시되어 있었다.

앞에서 본모습
뒤에서
지금까지 본성당 박물관 중 최고였다.

수도원 중앙은 하늘이 보이는 정원 이다 중앙에 분수대가 놓여있고 물이 차있었다.
안에서 둘러봐도 7백년정도의 석조건물이 아직도 수천년은 버틸것으로 보인다.
정말 좋은 구경을 했다. 시간이 얼마가 지나던 우리가 보고 서있어도 좋았고. 지나면서 보는 것도 좋았다. 어린천사들의 다양한 모습도. 정교하게 조각된 하나 하나의 손길에도 천년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을만큼 좋았다.

수도원에서 수업듣는 학생들도 있었다
중앙 분수대


다시 전통시장으로 와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어디 서 먹을까를 고민하고 의논 하다 첫집에서 문어를 20유로에 먹었다. 빵 2유로와 맥주 6유로에. 문어가 너무 적었다. 1인분도 되지 않아서 빵을 먹었다. 그래도 맛은 괜찮아서 좋았다.

그릇 받침이 관광지도
문어와 빵
식당가


미술관 관람을 위해 멀지 않은 곳까지 걸어 서 찾아갔다. 입장료는 없었고 사람들도 많이는 없었지만 간간이 들어왔다.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건축관련이 있었고. 집 모형과 설치 미술로 만들어 있었다.

왼쪽 미술관 오른쪽 박물관 성당


특별한 것은 그림과 행위미술을 합처놓은 것 같은 형상이 였는데. 본듯 했지만 여기처름 많이 오래동안 진행되는 것은 처음인듯 싶다. 마내킹 머리들이 버려저 말을 하고 있거나. 마내킹 머리가 물에 떠내려가면서 노래를 하는 행위.
이것 보다 더한 작품들도 있었지만 설명을 하기가 어렵다. 3층모두 세세하게 오래 동안 감상하고 나왔다.

움직이는 우울한 영상이다.
움직이는 작품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또는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은
다른 방으로 가는 복도


미술관 옆에 성당박물관이 있어 들어 갔더니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어 살짝 뒤에서 둘러보고 애들이랑 인사만 하고 나왔다.

앞쪽에는 학들이 수업을 듣고있고 계속 학생들이 들어왔다.
살짝보고 조용히 나왔다. 애들이랑 인사만 하고

도시에서 큰 공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더니 우리가 지나가다 들려서 잠시 쉬어 갔던 곳이였다. 앞쪽만 보고 갔었는데 온김에 공원을 한바퀴돌아서 나왔다. 멀지 않은곳에 대성당이 보이고 시내 지붕들도 아름답게 펼쳐저 보였다.

공원
신사 옆에서
공원에서 산티아고 대성당이 보인다


숙소로 오는 길이 이제는 낮설지가 않다.
처음에는 폰으로 지도 켜놓고 찾는다고 헤메고 왔는데. 숙소로 가는 길에 마트 에서 장을 봐서 저녁에 수육을 해먹었다. 앙파와 마늘 그리고 마법의 가루나 소금 만으로도 맛나게 해먹는다.
이제는 좀 적게 먹을려고 둘다 노력한다.
빠진 몸무게를 어떻게든 지켜보려고.

숙소로 가는 길에 안주는 올리브
우리가 요리한 맛나는 저녁

저녁먹고나니 7시가 되었다. 어제 잠을 못자 피곤하다. 내일은 아침먹고 공항으로 가야 한다. 시간이 어중간해 천천히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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