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스위스 비나 협곡을 올라 가는 길에서]
[스위스 국경선으로 올라가는길]
우리가 계획에도 없던 비나 협곡을 버스로 넘게되었다. 아직 한국 관광코스에는 없다고 하는 길을 안내자의 실수로 장시간을 투자해서 산맥위에 있는 국경선을 넘어 비나 협곡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오후가 되면서 가는 빗줄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밤 늦도록 반복되는 일기였다
[국경선에서]
이 협곡은 위험해서 버스는 잘 가지 않는 협곡이라 했다. 버스를 타고 올라 갈수록 경치는 더 좋아 보였고 버스 옆에는 천리 낭떠러지다. 비가 내리는 버스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하산 하는 길 작은 마을에서]
[협곡 하산길]
내려가는 동안에도 밖을 내다보면서 탄성을 내면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고생하는 것도 잊고 구경을 했다.
협곡을 내려오다 보면 큰 땜이 두개나 있으며, 농수로 라고 하지만 물색은 모두 회색 이였다.
마을에 흐르는 물도 회색 이였고 그래서 석회를 녹이기 위해 소금을 많이 먹는다고 했었다.
내려오는 중간에 차를 작은 마을에 주차하고 볼일도 보고 주위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면서 허기를 달랬다.
[융프라우요흐 봉으로 올라가는 기차]
알프스산맥에 있는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가기 위해 열차를 타고 3천 5백m높이에서 펼쳐지는 알프스의 풍경을 보면서 올랐다. 기차를 갈아타는 곳에 내려서 주변 경치를 보면 눈길 가는 곳 마다 한 장의 엽서에 나오는 경치 좋은 사진이었다.
그 높은 곳 까지 사람들이 농장을 하며 소와 양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정상 높이는 3,454,m다.
[얼음동국]
[만년설이 있는 정상에서]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정상에서 머물다 하산했다.
하산하면서 알프스 산맥에 펼쳐져있는 마을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구경을 하며 내려왔다.
[기차 갈림길]
[걸어서 가기도 참 좋은 길이다]
[간이역]
스위스에는 갈곳도 구경할 곳도 많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아쉽게도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갈곳도 정해져 있어
더 많은 것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되면 꼭 자유여행을 하고 싶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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