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영국 공항에는 입국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많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인도인들이 많이 보였고. 흑인, 백인, 아랍인, 황색인, 아시아인, 다양한 인종만큼이나 옷차림도 다양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온몸을 감싼 옷과 반바지에 러닝차림. 정장. 화려한 색깔의 옷과 인종에 따라 체형이 많이 달랐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처럼 맑은 날은 년 중 몇 칠 안된다고 한다.
늦은 저녁을 먹는데. 카레와 밥, 빵, 쌀이 길쭉하게 생긴 것이 밥을 해놓았는데 밥알이 풀풀 날아가는 밥이다.
빠게트빵은 먹을 만하고 한 가지는 개떡 같은 것이 맛이 들어가지 않은 밀가루 부침게 같았다.
다시 먹고 싶지 않은 빵이다. 저녁에 모여서 소주한잔하며 여러 가지 야기로 시간을 보네다 하루를 마감했다.
[템즈강가에서 국회의사당과 빅벤시계탑을 보며]
템즈강가에 도착해서 강 건너에 있는 국회의사당 건물 구경하는 데도 크고 웅장하면서도 멋있고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었다.
템스강을 사이에 두고 구경을 했기 때문에 세세하게는 볼 수 없었고 다리를 지나다 잠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처음 1050년부터 15년 동안 건설된 웨스트민스터 궁전이었고 왕의 시대가 끝나면서 16세기부터 의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 맞은 편 템즈강가에서 일행들과]
영국은 아직까지도 신분제도가 그대로 남아 있어 여왕이 있는 나라다.
국회에도 귀족의원과 평민의원으로 구분되어 있고. 의회의자 색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가 처음 시작된나라지만 역사와 전통은 이어 오고 있는 나라.
[타워 브릿지 보이는 전망대]
타워 브릿지가 정확한 이름이라고 하며,빅토리아식의 건축물 이다.
아마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다리에 내려놓는다면 자동차가 다리를 건너다니지 못할 것 이다.
결론은 멀리 강가에서 구경할 수 있게 광장에서 구경을 할 수밖에 없었다.
타워 브릿지가 만들어진지가 1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큰 배가 지날 때면 하루 2번 정도는 다리를 들어 올린다고 한다.
우리나라 부산 영도다리와 같은 방식으로 만든 것인데 길이가 더 길고 아름답다.
다리를 들어 올리게 되어있는 다리를 만든 것은 타워 브릿지가 처음으로 1886에 만든 정말 대단한 기술로 만든 건축물이다.
타워 브릿지를 한눈에 구경한 곳에는 다양한 모양을 한 시청건물과 또 다른 건축물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또 다른 구경거리였다.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획일적인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특색을 살린 건축물들이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템스 강에는 유람선이 광관 객들을 싣고 크루즈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 한쪽에는 2차 대전 때나 사용했을 군함이 2척 정박해 있어 찾는 이들을 하여금 구경을 할 수 있게 했다.
[뒤에 있는 것이 버킹검 궁이다.]
여왕은 뒤에 있는 궁에 살고.아들은 좌측 건물에서 거주하고 있다.
여왕은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대내적으로 명예직에다 국민들의 신임을 가지고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고 한다.
영국이 민주주의를 유럽에서 처음 시작 했지만 왕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영국의 성주들과 계급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도 대를 이어 명예직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근병들은 곰털 모자를 쓰고 있다]
궁에서 교대식을 마치고 나온 근위병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빨간 털모자까지 쓰고 말을 탄 경찰의 안내 받으며 길을 따라
이동하는 근위병들을 아주 가까이서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근위병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도 찍고 잠깐이지만 소란스럽고 즐겁게 구경한 것 같다.
왕실 주위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구경거리였다.
[버스 뒤에 있는 교회가 웨스트민스터 사원]
영국에서 왕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이 거행되는 곳이며, 왕실의 예배당이다.
일반 교회와는 조금 다르고 기도원과 비슷한 곳이라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교회랑 같은 곳이며 왕실의 교회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중세기때 건축물과 내부가 1-2백 년 전에 만든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며, 중세기 때 만든 것이 더 아름답고 웅장하다.
[대영 박물관]
1시간동안 이집트 미라와 로마시대 무덤의 건축물, 조각상인 로마의 신들과 병사들을 볼 수 있었다.
아시아 관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관을 둘러보긴 했는데 대영 박물관의 그 많은 유물과 보물은 다 어디에 두고
우리를 여기로 안내 했는지 대 실망이다.
다음은 박물관에 가도 뭘 구경할 것인지를 세세하게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런던공항 바닥에서 저녁을]
공항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서 김밥과 생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다.
스위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 와야 하지만 한참 여행객이 많은 휴가 때라 표를 구하지 못해 반대로 코스를 잡아 돌았다.
이렇게 영국 여행을 마치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