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곳곳

여수 정원 투

OB친구 2020. 8. 26. 18:38










ㅡ여수만ㅡ
아내랑 둘이서 여수로 왔다.
정원엑스포가 한참 지나고 나서 조금 한적할때를 가다렸다 온것이다.

우선 여수만 갈대밭옆에 있는 자료실을 구경하고 배를 타고 내려갔다 오려고 갔더니 오래 기다려야 해서
전망대로 갔다 왔다.
전망대는 낮은 곳에 있지만 힘들었다.

그리고 다시 정원을 꾸며놓은 곳으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동양정원과 서양정원으로구분 되어있었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나는 대청마루가 있는 우리나라 정원이 제일 좋았다.
마루에서 연꽃을 바라볼 수있는 못이 모든것을 잊게 해주었다.

서양 정원도 크고. 깨끗 하게 잘 만들어 놓았지만 여기는 한곳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산책이라도 하면서 봐야 하는 정원으로 보였다.
그만큼 커다는 것이고 동양은 집 안에. 서양식은 집 밖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물을 많이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것 같았다.

마지막에는 부상열차를 타고 체험과 주위경치를 보는 것으로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망둥어 요리를 먹고나서 여수를 떠났다.